현재 임상시험에서 사용되는
임상 라벨(Clinical Labeling)은
각국의 엄격한 규제에 따라
임상시험용 의약품(Investigational Medicinal Product, IMP)에 부착되는
종이 라벨 형태로 제공됩니다.
그러나 제한된 라벨 공간, 정보 업데이트의
어려움, 반복적인 라벨링 문제 등
여러 가지 과제가 존재합니다.
임상 라벨링의 발전 방향과
예상 도입 시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

1. E-라벨링 도입 추진
E-라벨링(전자 라벨링, Electronic Labeling)은
10여 년 전부터 논의되었으나,
아직 산업 전반에서 본격적으로
도입되지 못한 상태입니다.
전자 라벨은 기존 종이 라벨의 공간적 한계,
업데이트 어려움, 반복적 라벨링 문제를
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지만,
환자의 기술 적응력, 데이터 보안,
규제 승인 문제 등 새로운 과제들이 남아 있습니다.
최근 GS1(2D 바코드를 개발하는 비영리 단체)이
의료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임상 환경에서
활용할 수 있는 전자 라벨을 개발하고 있으며,
일부 제약기업에서는 시험 도입을 시작한 상태입니다.
그러나 산업 전반에서 이를 실용화하고
규제 승인을 받는 것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.

2. E-잉크(E-Ink) 및 E-페이퍼(E-Paper) 활용
완전한 전자 라벨 도입이 어려운 경우,
중간 단계의 기술적 대안으로 E-잉크(E-Ink) 또는
E-페이퍼(E-Paper)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.
E-잉크/E-페이퍼 기술의 장점

실시간 정보 업데이트 가능
예를 들어, 임상시험 중 재검사 날짜가 변경될 경우,
기존 종이 라벨 방식에서는 제품 전체를
다시 라벨링해야 하지만, E-잉크를 활용하면
원격으로 정보를 즉시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.
비용 절감 및 운영 효율성 향상
기존 방식에서는 반복적인 재라벨링
비용이 발생하지만, E-잉크 기술을 활용하면
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운영의
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.
미래를 대비하는 메디트랜스
임상 라벨링의 변화가 당장 내일 도입될지,
몇 년 후에 본격적으로 도입될지는
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.
그러나 메디트랜스는 의료 및
생명과학 분야의 전문 번역 기업으로서,
최신 규제 및 기술 동향을 지속적으로
모니터링하며 임상시험 관련 문서 및
라벨 번역 서비스를 제공합니다.

메디트랜스는 의약품 라벨, 임상시험 동의서(ICF),
임상시험 보고서(CTR), eCTD 문서 등의 번역을
전문적으로 수행하며,
최신 규제 가이드라인을 반영한
번역 솔루션을 제공합니다.
특히, E-라벨링 및 E-잉크 기술이 본격 도입될 경우,
이에 맞춘 다국어 번역 및 현지화(localization)
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 기업이
효율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.
메디트랜스와 함께 바이오 기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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